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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_바이브음악이야기] Monkfish_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pianobebe 2023. 6. 1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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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입니다.


제가 발매했던 음악들에 대해서 TMI를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Monkfish - 피아노베베(PianoBebe)

MONKFISH Monkfish는 '아구'입니다. '찜' 형태로 많이 먹습니다. 보통들.사진은 '아구 수육'입니다. 아구를 만나기 위해 경상도 마산을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꽤 다양한 지역에서 아구가

vibe.naver.com

_ 출처 Vibe

Executive Producer: Pianobebe

Producer: Pianobebe

 

Photo by   Pianobebe
Art & Design by Gray Wolf
 
All Composed by Pianobebe
All Arranged by Pianobebe
Piano by Pianobebe
Bass by Pianobebe
 
 
 
Monkfish 음악소개

 

Monkfish는 '아구'입니다. '찜' 형태로 많이 먹습니다. 보통들.

사진은 '아구 수육'입니다.

아구를 만나기 위해 경상도 마산을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꽤 다양한 지역에서 아구가 잡히네요.

제가 사진의 장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장 오래된 집이라고 합니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곁 반찬은 동치미와 간장이 전부입니다.

지역 물가에 비하면 비싼 가격인데 그 자신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 번 방문했고 늘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늘 첫 손님으로 방문해서 먹었습니다.

아구에 대한 외국에서의 추억은 '스페인'입니다. 그쪽은 스테이크로 요리해서 당근이나 감자와 함께 먹었습니다.

아구가 메뉴에 있으면 늘 주문해서 (고기 대신) 화이트 와인과 함께한 그 시간이 늘 그립습니다.

특히 Fisterra (작은 어촌 마을)에서 대단히 맑은 햇살과 함께 아구를 점심 메뉴로 먹은 날을 떠 올리면 늘 행복합니다.

 


 

 

Photo by   Pianobebe

 

 

표지 이야기

 

벌써 10년 가까이 된 사진인데도 그 맛이 너무나 정확하게 생각이 나서 침이 고입니다. 

아귀를 먹기 위해서 여행을 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니 제가 참 재미난 지구인이긴 합니다. 

저는 수도권에 대부분을 살아서 아귀를 찜으로만 접했습니다. 

우연히 아귀 수육이라는 장르가 존재 한다는 것을 알고 마산을 여러번 찾은 기억이 납니다. 

아귀의 살과 대창 그리고 간에 미나리만 올려져 나오는 대단히 심플한 구성인데 처음 먹은 날 대단히 놀랬습니다. 

이런 맑은 느낌인데 꽉차다니 담백한 맛을 크게 인지 안하고 살다가 새로운 세상을 만난 날이기도 했습니다. 

아귀의 간은 정말 아귀 값의 80%이상 이라고 해도 납득이 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문 여는 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해서 브런치로 먹은 기억이 납니다. 

훌륭한 맛을 오랜시간 지켜주어서 감사합니다. 

아귀를 위한 곡을 발표 하기 위해 이런 저런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바다 속 깊은 곳에 사는 아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낮은 음을 사용해 봐야 겠다.

그러다가 피아노만 생각하지말고 베이스를 넣어 보자 해서 작곡을 하고 연주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아귀 수육이 땡기는 군요. 

다시 마산에 방문해서 아귀 수육을 만나는 날을 기다리며 Monkfish를 들어봅니다. 

 


출처_ Pianobebe Youtube

Live를 딱 한번 했는데 성남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Bass 김도용씨의 소리를 들으니 더불어 많은 생각이 나는 군요. 

 

 


일러스트 제공_ Gray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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