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입니다.
제가 발매했던 음악들에 대해서 TMI를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Elcamino De Santiago - 피아노 베베 (Piano Bebe)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_ 출처 Melon
Executive Producer: Pianobebe
산티아고 순례자 길은 매년 전 세계에서 걷기 위해 옵니다.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도 있긴 해요.
저의 경우는 매일 매일이 너무 즐거운 추억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밝은 느낌으로 작곡을 했습니다.
제 걸음걸이 속도로 템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말 멋진 추억입니다.
다시 걷게 되면 전 세계 다양한 친구들과 이 곡을 함께 듣고 싶습니다.
Photo by Pianobebe
표지 및 이야기
Camino길을 걷다 남긴 사진인데 표지로 충분히 어울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불리기도 하는 스페인의 순례자길입니다.
저의 삶이 재력과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매년 걷고 싶은 길입니다.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고, 인스타라는게 있으니 각국의 친구들을 편하게 사귈수도 있는 요즘이네요. (저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지인과 함께한 사진도 있어서 꽤 흥미로울게 불 보듯 뻔합니다.ㅋㅋㅋㅋ)
길의 특성상 시골길을 많이 걷게 되는데, 그래서 스페인의 자연친화적인 음식과 와인을 즐기는 것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땀흘려 걷고 먹고 마시는 스페인의 음식과 음료들은 정말 너무나 행복한 일이죠.
저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을 매일 과할 정도로 즐겼는데 한국에 와서 먹으면 기후가 달라서 그런지 그 정도의 맛이 안 느끼어지는게 신기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다면 누구라도 추억이 가득 할거에요.
정말 강추 합니다. 가시면 제 음악을 들으면서 걸어주셔요. (Elcamino de Santiago by Pianobebe)
이 곡은 길을 걷고 나서 반드시 이 주제로 작곡을 해야하는 곡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구상을 상당히 많이 한 기억이 납니다. 원래는 제가 Jazz Band활동을 10년 정도 한 상태라서 재즈적인 음악이 나올줄 알았는데, 전혀 다르게 나온게 지금도 참 신기합니다.
걸어가는 템포를 의식하며 작곡을 했습니다. 지금 들어도 꽤 마음에 듭니다.
다시 Camino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친구들과 걷는 그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일러스트제공_ Gray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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