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입니다.
코로나가 풀려서 베트남 호치민에 다녀 왔습니다.
베트남은 제가 여러번 방문해서 여행 관련 곡들을 많이 발표 하곤 했습니다.
익숙한 동네에 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에 일찍 일어난 하루 였습니다. (아침 6시 정도?)
조식도 물려서 걸어 보기로 합니다.
사이공 강의 반대 방향으로 걷기 시작 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대단히 부지런 합니다.
아침 6시에도 문을 연 카페와 식당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람과 건물을 구경하며 90분 정도 걸으니 앉고 싶어집니다.
공원 맞은편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는 카페를 들어가 야외 테라스에 앉아 보았습니다.
이름도 대단합니다.
Legend Caffee
아침 8시 정도인데 사람이 대단히 많더군요.
반미에 커피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음료만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명한 장소인건지. (다들 직장인 옷차림인데 일을 언제가는건지 궁금하더군요)
하노이 스타일의 커피를 많이 주문하던데 저는 Lemon에 Ginger를 넣은 시원한 Tea로 주문 했습니다.
공원이 보이는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부지런한 베트남 사람들이에요. ㅎㅎ
앉으니 우롱차를 줍니다.
알바생이 도쿄에 사는 친한 여자 사람 동생이랑 너무 닮아서 몰래 카메라인 줄 알았습니다.
우롱차가 너무 제 취향이라 한번 더 청했습니다.
90분 정도 걷다가 마시니 꿀 맛이에요.
주문한 음료가 나오네요.
녹색은 녹차 쿠키입니다. 예상 가능한 맛이에요.
음료는 생강향도 진하고 레몬 글라스도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통조림 오렌지 같은게 두개 들었는데 걷다가 먹으니 꿀맛이네요.
배합이 묘한데도 대 만족입니다.
중간에 티라미슈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인지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생각한 스타일은 아니어서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맛이 대단히 좋았습니다.
베트남은 빵들이 맛이 좋은 곳이 참 많습니다.
참 사랑스런 장소입니다.
다양한 손님들 구경하면서 한 시간 정도 앉아 있다가 일어 났습니다.
Legend Coffee · 87A Đ. Cách Mạng Tháng 8,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카페
www.google.co.kr
출처_ 구글맵
먹방을 위한 노래 - 피아노 베베 (Piano Bebe)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출처_ 멜론
저의 노래를 들으며 다 먹어 치우고 왔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의
Legend Caffee (호치민) 기록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일러스트 제공_ Gray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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