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Food/음식] Dim Tu Tac (호치민)

pianobebe 2023. 2. 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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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입니다.

 

 

 

 


 

 

 

코로나가 풀려서 베트남 호치민에 다녀 왔습니다.

베트남은 제가 여러번 방문해서 여행 관련 곡들을 많이 발표 하곤 했습니다. 

익숙한 동네에 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Dim Tu Tac은 호치민 방문시 마다 가는 중식당입니다. 

굉장히 굉장히 큰 레스토랑이에요. 

저녁엔 웨이팅도 많은 장소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번 가 보았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아직도 다 먹을려면 한참 다녀야 할 장소입니다. 

호치민 노른자땅에 웬만한 호텔만한 크기로 단일 식당을 운영하다니 !!!!

사장님의 얼굴이 늘 궁금한 장소에요. ㅎㅎ

 

 

 

제일 처음 방문 했을 때 접시가 제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4년 만에 왔는데도 여전하네요. 

닭의 경쾌한 스텝이 저의 마음 처럼 보입니다. 

 

소룡포(샤오롱바오)가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딤섬가게를 가면 항상 소룡포를 먹곤 합니다. 

딤섬 종류가  Dim Tu Tac은 대단히 많지만 다른 요리를 먹고 싶어서 소룡포만 주문 했습니다. 

밑에 구멍을 내서 육즙을 호호 불고 마시고는 소룡포를 입에 넣어서 사라지게 했습니다. 

여전히 맛이 훌륭하네요. ㅎㅎ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날라가는 쌀로 만든 볶음밥은 오랜만입니다. 

해산물의 식감도 잘 살려냈고 너무 좋은 타이밍의 볶음이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뚝배기에 나와서 열이 오래가더군요. 

나중에는 누룽지 느낌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 플래터 입니다. 

오리 , 돼지, 닭의 순이네요. 

오리는 베이징 카오야 후에 부위 같습니다. 대단히 묵직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아래 돼지는 껍질과 함께 밑에 살이 있습니다. 

돼지 껍질이 육안으로 보기엔 눅눅해 보이는데 먹어보니 바삭한 느낌이 나서 놀랬습니다. 

대단한 식감을 요리 발란스로 보여주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래는 닭인데 돼지가 워낙에 압승이라 기억이 나질 않는 군요. 

옆에 나온 소스 및 두반장도 두 종류나 주셔서 볶음밥과 매치하면서 먹기도 했습니다. 

 

 

소꼬리 요리가 있길래 주문 했습니다. 

겨울내내 한국에서 소꼬리를 못 먹은 영향이 크네요. 

뚝배기에 내와서 열이 상당히 오래 갑니다. 

소스가 굉장히 진해서 한약을 먹는 느낌이에요. 

야채(당근 및 마늘)도 상당히 끓였는지 대단히 부드럽습니다. 

거이 대부분을 제가 다 먹어 치웠습니다. ㅋㅋㅋ

 

 

 


Dim Tu Tac은 요리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이날 사실 전복이나 해삼요리도 먹고 싶었는데 식사 후 몇 시간뒤 다른 식당을 가야 해서 절제 했습니다. 

포스팅 한 날의 음식 궁합도 저는 참 좋았습니다. 

면요리도 대단히 많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많습니다. 

딤섬 베이스의 식당이라 딤섬의 종류도 대단합니다. 

 

다음에 또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Dim Tu Tac · 55 Đông Du,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kr

출처_ 구글맵

 

 


 

 

 

 

먹방을 위한 노래 - 피아노 베베 (Piano Bebe)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출처_ 멜론

저의 노래를 들으며 다 먹어 치우고 왔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Dim Tu Tac  (호치민) 기록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일러스트 제공_ Gray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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