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입니다.
Penguination - 피아노 베베 (Piano Bebe)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출처_ 멜론
Penguination이 자신의 동네로 초대를 했습니다.
미식가겸 대식가라서 만나면 아주 즐거운 지구인입니다.
Penguination을 만나니 핫한 가게가 있다면서 가보자고 했습니다.
닭을 구워 파는 "팔각도"입니다.
팔각을 모티브로 창문도 그렇고 판도 그렇고 8각입니다.
8하면 중국인들이 생각납니다. 8이란 숫자를 참 좋아하죠.
Penguination은 닭구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저는 한국과 해외에서 닭을 구워 먹어 본 추억이 많습니다.
팔각도는 어찌 나올지 기대된네요.
관자가 있길래 주문 했습니다.
트러플 오일이 뿌려진 귀여운 크기의 관자에요.
고기를 먹기 전에 식전주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구성입니다.
전 맵 찌질이 월드 클라스라 녹색 고오추는 구워서 향만 맡았습니다.
'관자'라는 아이템을 도입하다니 비상하십니다.
닭을 주문해서 얹었습니다.
닭이 저의 생각보다 실하네요. (이래서 머든 예측을 안 하고 하얀 마음으로 만나는게 좋습니다.)
저건 특수부위가 아니고 그냥 닭이에요.
Penguination이 사는 거라서 가격을 모르겠네요.
닭이 그냥봐도 싱싱해 보여서 기분도 좋았는데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얘는 목살이에요. 닭에 목이죠.
불판을 바꾸더라구요.
전 원래 목살을 좋아해서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안창살을 안 시켜본게 조금 미련이 남네요 미련이 남으면 또 가야죠 머 ㅋㅋㅋㅋ
닭의 연골도 주문했습니다.
목살과 함께 먹으니 좋았습니다.
하이볼이 있었는데 담엔 하이볼과 즐겨봐야 겠네요.
손님들이 금방 들어와서 만석이 됩니다.
핫하긴 한한 식당입니다.
간이나 꼬리가 있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저는 목살을 듬뿍 먹은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식당입니다.
네이버 지도
팔각도 용인수지구청점
map.naver.com
왼쪽 창문 팔각이지요?
직원들의 친절함이 대단해서 아주 유쾌하게 술을 마셨습니다.
음식과 친절함이 동시에 공존하니 더더욱 기분 좋은 시간었습니다.
먹방을 위한 노래 - 피아노 베베 (Piano Bebe)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출처_ 멜론
역시 이 날도 다 먹어 치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의
팔각도_ 수지구청점 기록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일러스트 제공_ Gray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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