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음식] Torisho in Le Thanh Ton (호치민)

 

 

 

안녕하세요.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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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풀려서 베트남 호치민에 다녀 왔습니다.

베트남은 제가 여러번 방문해서 여행 관련 곡들을 많이 발표 하곤 했습니다. 

익숙한 동네에 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닭의 간 입니다. 

 

Torisho는 호치민의 일본인 거리에 위치한 이자까야입니다. 

알게 된지도 7년은 된거 같네요. 

호치민을 방문하면 3~6번 정도는 가는 장소입니다. 

대부분의 메뉴를 코로나 훨씬 이전에 다 먹어 보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는 거이 꼬치랑 샐러드 정도만 먹습니다. (꼬치가 너무 좋아요 맛이...)

Torisho를 방문하는 이유는 닭간 꼬치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지방에나 내려가야 '산닭'이라는 장르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닭간은 맛이 상당히 좋은데 한국에서 먹기 힘들어서 방문하면 듬뿍 듬뿍 먹습니다. 

4년만에 와도 대부분의 알바생들이 그대로 인게 놀랍습니다. 

꼬치가 하나에 1000원 정도 가격이지만 늘 정성스레 구워서 내옵니다. 

생맥주는 2000천원 정도니 한국에서는 가격면에서 넘사벽의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우연히 갔을 때도 그냥 처음 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카드로 결제도 거부감 없이 해주어서 장점이기도 합니다. 

오후 5시 오픈인데 4시 50분에 가도 착석을 허락해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샐러드로 오이와 토마토를 주문 했습니다. 

마요네즈가 참 귀엽게 나왔네요. 

한국집에는 마요네즈 자체가 없어서 다 먹어 치웠습니다. ㅎㅎㅎ

오이가 양념이 좀 되어 있는데 먹는데 특별히 기억이 나는 양념은 아닙니다. 

비타민 흡수차 부지런히 먹어 줍니다. 

 

 

닭의 껍질입니다. 

 

한국에서는 튀겨서 마니 내오는 꼬치입니다. 

저는 닭에서 간 다음으로 껍질을 좋아해서 늘 주문해서 먹습니다. 

니혼슈가 마구마구 들어가는 중이에요.

 

 

오랜만에 돼지 모듬도 주문해 봅니다. 

왼쪽에 삼겹 꼬치는 고기집에서 구워 먹는 맛이 나더군요. 

나머지는 마니 말라서 다 먹지는 않았습니다. 

이 후론 돼지는 삼겹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니혼슈를 글라스로 팝니다. 

너무너무좋은 문화에요. 

맥주로만 가면 배가 불러서 힘들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름도 잘 못 읽는 니혼슈를 하나하나 마셔봅니다. 

꼬치에 쓰는 금액보다 니혼슈에 젖어가는 금액이 높은 적도 많습니다. 

이날 두 종류는 정말 입에 착 감기는 니혼슈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름은 모릅니다. 

몇 번째 줄인지만 기억 할뿐 ㅋㅋㅋㅋㅋ

 

 

 

대파와 간을 또 주문 했습니다. 

중간에 대파가 곁들여 지니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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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sho는 일본 본토를 제외하면 가장 좋아하는 이자까야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습니다. 

일하는 사람들도 파이팅이 좋으며, 장사가 워낙 잘되어서 술도 음식도 신선합니다. 

7년 전 애기애기하던 알바생도 이제 어른티가 마니 나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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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sho · 11B1 Thái Văn Lung,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10000 베트남

출처_ 구글맵

골목안에 있는데 코너 자리라 찾기 쉬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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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을 위한 노래 - 피아노 베베 (Piano Bebe)

출처_ 멜론

 

저의 노래를 들으며 다 먹어 치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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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선물하는 '여행 음악가 Pianobebe'의

Torisho in Le Thanh Ton (호치민) 기록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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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제공_ Gray Wolf